‘로키(Loki, 2021)’ 시즌 1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번째 빌런 중심 드라마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테서랙트를 들고 도망친 로키(톰 히들스턴)가 TVA(Time Variance Authority, 시간 변동 관리국)에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존의 MCU 영화들과는 다르게 시간과 멀티버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독창적인 스토리를 선보이며, MCU의 향후 멀티버스 사가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로키’ 시즌 1의 줄거리, 평점, 명대사, 다시보기 정보를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줄거리
‘로키’ 시즌 1은 2012년 ‘어벤져스’에서 테서랙트를 훔쳐 도망친 로키가 시간 변동 관리국(TVA)에 체포되면서 시작됩니다. TVA는 시간을 보호하는 조직으로, '神神'이라 불리는 '시간의 수호자들(Time Keepers)'이 시간의 흐름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로키는 TVA에서 새로운 현실을 접하며, 자신의 운명과 정체성을 다시 탐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에피소드별 주요 내용
- 에피소드 1 (영웅도, 악당도 아닌 존재)
- 2012년 뉴욕에서 테서랙트를 탈취한 로키는 TVA에 의해 붙잡혀 재판을 받게 됩니다.
- 그는 "신성한 타임라인(Sacred Timeline)"을 어긴 변종(Variant)으로 간주되며, 삭제될 위기에 처합니다.
- 그러나 TVA 요원 **모비우스(오웬 윌슨)**가 로키를 살려두고, 로키를 이용해 더 강력한 변종을 잡기 위한 협력을 제안합니다.
- 에피소드 2~3 (변종 로키 실비와의 만남)
- TVA는 또 다른 변종 로키가 시간의 흐름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 로키는 해당 변종을 추적하던 중, 자신과 같은 변종인 실비(여성 로키, 소피아 디 마티노)를 만나게 됩니다.
- 실비는 TVA를 증오하며 시간의 수호자들이 거짓된 존재임을 주장합니다.
- 에피소드 4~5 (TVA의 진실과 멀티버스의 시작)
- 로키와 실비는 TVA의 수호자들을 대면하지만, 그들이 사실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TVA의 진짜 창조자는 "그 분(He Who Remains, 강(Kang) 변종)"이라는 존재이며, TVA의 비밀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 로키는 TVA에서 제거될 위기에 처하지만, 다른 변종 로키들과 힘을 합쳐 진짜 시간의 창조자를 찾으러 갑니다.
- 에피소드 6 (시간의 창조자와 운명의 선택)
- 로키와 실비는 결국 "그 분"을 만나게 되며, 그가 시간을 조작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그는 자신을 죽이면 멀티버스가 폭주하고, 더욱 강력한 변종(강 변종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 실비는 결국 "그 분"을 죽이며, 멀티버스가 폭주하고 시간선이 분기되기 시작합니다.
- 로키는 TVA로 돌아가지만, 이미 시간선이 변해 TVA조차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세계가 펼쳐지게 됩니다.
평점 및 평가
‘로키’ 시즌 1은 기존의 마블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며, 시간과 멀티버스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관객 평점
- IMDb : 8.2 / 10
- Rotten Tomatoes : 신선도 비평가 92% / 관객 88%
- 네이버 영화 : 8.4 / 10
긍정적인 평가
- MCU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멀티버스 설정이 흥미롭다.
- 로키의 캐릭터 변화와 성장 과정이 감동적이다.
- 비주얼과 음악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부정적인 평가
- 초반부 전개가 다소 느리게 진행된다.
- 멀티버스 개념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 액션보다는 대화 위주의 전개가 많아 호불호가 갈린다.
명대사
1. "I am Loki, and I am burdened with glorious purpose."
- "나는 로키이며, 영광스러운 목적을 짊어진 존재다."
- 로키가 TVA에 체포될 때, 자신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대사입니다.
2. "Love is a dagger. It’s a weapon to be wielded far away or up close."
- "사랑은 단검과 같아. 멀리서 휘두를 수도 있고, 가까이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
- 로키가 실비와의 대화에서 사랑을 비유하며 한 말로, 그의 감정 변화를 보여줍니다.
3. "The timeline is breaking. It's already too late."
- "시간선이 무너지고 있어. 이미 너무 늦었어."
- 멀티버스가 열리기 직전, 로키가 경고하는 중요한 대사입니다.
4. "For all time, always."
- "영원히, 언제나."
- TVA의 슬로건이자, 시즌 1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대사입니다.
다시보기 방법
‘로키’ 시즌 1을 다시 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OTT 스트리밍 서비스
- 디즈니+ (Disney+)
- MCU 공식 플랫폼으로, ‘로키’ 시즌 1 전 회차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VOD 구매 및 대여
- 네이버 시리즈온, 구글 플레이 무비, 애플 TV 등에서 유료로 구매하거나 대여할 수 있습니다.
블루레이 및 DVD
- 마블 팬이라면 ‘로키’ 시즌 1의 블루레이를 구매하여 소장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로키’ 시즌 1은 MCU의 멀티버스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중요한 작품으로, 기존 영화들과는 색다른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로키라는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동시에, 멀티버스 사가의 시작을 알리는 필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MCU의 향후 전개와 연결되는 중요한 작품이므로, 디즈니+에서 정주행하며 멀티버스의 시작을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